골짜기(계곡) 맑은 물에 서식하는 가재
무더운 여름이 오면,
계곡이나 바다, 산으로 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해 여행을 떠나죠~
여름 휴가 때 여행을 많이 가지만, 요즘은 주말에도 여행을 많이 가네요.
지난 달 날씨가 더워 계속으로 1박2일 놀러 갔다 왔습니다.
깊은 산속 계곡이라, 물이 얼음보다 더 차갑더군요..ㅎㅎ
깨끗한 물에서만 산다는 가재가 혹씨 있나해서
돌을 조심 조심 하나씩 들어 보왔습니다.
헉..그런데 가재가 돌 밑에 숨어 있더군요~
몸통 길이의 가재 수염과
앞발은 무서운?! 집게로 구성된 계곡 물 속의 가재
흐르는 계곡 물을 보시면
바닦이 훤히 보이는 깨끗한 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.
바위도 많고, 자갈도 많아서 잘 못 발을 더딧게 되면
발목을 다칠 수 있으니, 조심 조심 다녀야 하네요.
시골에서 어릴 적 가재을 많이 잡았었는데..
예전에는 아무 계곡이나 골짜기에서 돌을 뒤집으면
가재를 쉽게 볼 수 있었는데,
요즘은 물이 많이 오염되어 가재을 쉽게 찾을 수가 없네요..ㅠㅠ
깊은 산 계곡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입니다.
그래서 자세한 위치는 알려 드리기가 어렵네요..ㅠㅠ
이해해 주세요~ㅎㅎ
가재는 옆에 달려 있는 다리로 기어다니며,
뒷 부분의 꼬리로 헤엄을 치며 다닙니다.
가재의 산란기에는 꼬리 부분을 보면
검정색 가재 알이 주렁 주렁 달려 있네요~ㅎㅎ
잡은 가재는 사진을 찍고, 바로 계곡 물에 놔줬습니다요~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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