넝쿨 호박
호박은 넝쿨로 이뤄져 있으며
열대 및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라고 합니다.
애호박은 된장국을 끓여 먹거나, 호박전을 부쳐 먹으면 맛있죠~
그리고 호박잎은 적당히 쪄서 쌈을 싸먹기도 합니다.
물이 잘 빠지는 땅과 따뜻한 날씨에 잘 자란다고 하네요.
못생긴 얼굴을 빗대어 호박 같은 얼굴이란 노래도 있네요.
아마도 늙은 호박을 보고 못생긴 얼굴이라 하는 것 같습니다.
하지만, 호박의 맛은 일품이죠~
호박 꽃은 노란색으로 성인 손바닥 크기로
어릴적 벌이 호박꽃에 들어가면 꽃을 감싸서
벌을 잡으며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^^
겨울이면 늙은 호박의 껍질을 벗기고
씨앗이 있는 속을 숟가락으로 파서 호박죽을 어머님께서 해주시면
간식 대신 먹기도 했었네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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